지난해 은행감독국 행정 제재에서 벗어나 최근 구제금융(TARF)자금 3백5만불 상환까지 마친 US 메트로 뱅크(행장 김동일)가 애너하임에 지점을 개설한다.
US 메트로 뱅크는 4일 “지난해 300만달러에 이어 올 1분기 53만달러의 순익을 내며 정상궤도에 진힙했다고 판단해 신규 지점을 내기로 했다”며 “신규 지점은 애너하임 소재 중국계 은행이었던 프리퍼드 뱅크자리에 들어서며 오는 7월 문을 열 예정이다. 이미 지점 설립 신청서를 금융감독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점은 한국계 은행 중 처음으로 한인보다는 타인종 마켓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며 “이미 본점에서 영업하고 있는 비 한인 직원들로 인적 구성을 마쳤고 애너하임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비지니스 체킹 구좌와 상업, 산업 대출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 US 메트로 은행은 애너하임 지점에 이어 내년에는 LA와 풀러튼 등 한인 밀집지역에 추가 지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한편 한인 금융권 관계자들은 “가든그로브 이외 지역에 지점이 없는 US 메트로가 영업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추가 지점이 필요하다는 시각이 있었다”며 “단 최근 은행 트랜드는 비용절감과효율성 향상을 위해 지점을 줄이는 분위기로 가고 있다. 매년 최소 100만달러 이상의 유지비가 드는 지점 운영보다는 신규 상품 개발이나 다른 마케팅을 전개하는 것이 합리적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