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부산행’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이 참여한 애니메이션 두 편이 8월 극장에서 맞붙는다.

이 작품은 제34회 브뤼셀 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2위에 해당하는 ‘실버 크로우’ 상을 받았고, 제20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공식 폐막작으로 초청됐다.
배급사 메가박스플러스엠은 28일 ‘부산행’의 프리퀄(원래 영화에 선행하는 사건을 담은 속편)이자 연 감독이 연출한 애니메이션 ‘서울역’과 연 감독이 제작하고 이성강 감독이 연출한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이 오는 8월 18일 함께 개봉한다고 밝혔다.
‘서울역’은 의문의 바이러스가 시작된 서울역을 배경으로, 대재난 속에서 오직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이다.

이 작품은 제34회 브뤼셀 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2위에 해당하는 ‘실버 크로우’ 상을 받았고, 제20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공식 폐막작으로 초청됐다.
같은 날 개봉하는 판타지 애니메이션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은 연상호 감독이 참여한 작품 중 첫 전체관람가 영화다.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영화’를 한국적 정서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강력한 눈의영화에 맞선 ‘카이’의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그려냈다.
연 감독은 “2D 애니메이션은 요즘의 3D 애니메이션과는 다른 특별한 향수와 감수성을 가진다”며 “어렸을 때 내가 느꼈던 감성을 딸에게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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