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 게임으로 나왔다…‘순실이 닭 키우기 게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의혹, 일명 ‘최순실 게이트’를 풍자하는 휴대폰 게임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는 ‘순실이 닭 키우기 게임’이라는 제목의 게임이 올라왔다. 게임은 최순실이 닭을 키운다는 내용으로, 20초 동안 올린 지지도ㆍ지능ㆍ유신력에 따라 다른 엔딩을 볼 수 있는 형식이다.

게임의 주요 메뉴로는 ‘고소고발’, ‘연설문수정’, ‘북풍’, ‘물뿌리기’, ‘펜세우기’, ‘구국의결단’ 등이 있다.


게임 개발자는 “이 게임은 저희집 고양이가 만들었다”라는 문구로 게임을 소개했으며 다음 업데이트는 개발자가 잡혀가지 않을 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게임은 출시 하루만에 78개의 리뷰가 작성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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