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전국 기준 12.0%의 시청률을 기록해 안정적인 시작을 알렸다. 4일 첫 방송된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각자 선 위치는 다르지만 각자마다 안고 살아가야 하는 애환을 다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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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4일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사진=MBC방송 캡쳐] |
스타가수 유지나(엄정화)는 젊은 시절 앞을 못보는 어린 아들을 버렸다는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고 있었다. 모창가수 정해당(구혜선)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대학도 포기하고 가정을 책임지고 있었다. 너무나도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지나와 해당의 인연은 한 술집에서 시작됐다. 정해당은 술집에서 유지나 험담을 하는 남성에게 맞섰는데,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같은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유지나는 상황정리에 나선 것이다. 정해당은 유지나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가 유지나의 모창가수임을 들키기도 했다. 유지나는 이에 “나는 유지나, 그쪽은 유쥐나”고 말했다. 유지나는 정해당에게 자신의 춤을 가르쳐주고 무대의상을 건네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의 관계는 바로 위기를 맞이했다. 정해당의 고모인 연봉선(이재은)이 유지나가 준 옷 주머니 속에서 유지나와 그의 아들이 감겨있는 사진을 발견해 인터넷에 올려버린 것이다. 유지나는 정해당에게 분노하며 “이래서 잃을 것 없는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면 안 된다. 안아주면 옷을 버리니까”라며 “내 성공에 빌붙어 살든 신경 안 쓸 테니 당장 나가”라고 일갈했다.
화려한 삶에도 고통이 있고, 힘겨운 삶에도 소소한 행복이 있다.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상반되는 삶을 사는 유지나와 정해당의 애증과 연민으로 얽히고설킨 인생사를 통해 달면서도 쓴 삶의 현실을 풀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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