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슈크림 음료’ 불티…1초당 3잔씩 팔렸다

출시 2주만에 200만잔 판매


[스타벅스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스타벅스가 지난 5일 선보인 ‘슈크림 음료’ 2종이 2주 만에 20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 1초당 약 3잔이 팔린 셈이다.

올해는 슈크림 라떼를 말차 버전으로 재해석한 ‘슈크림 말차 라떼’를 추가했다. ‘슈크림 라떼’는 기존보다 당과 칼로리를 10%씩 낮췄다. 지난 2주간 ‘슈크림 라떼’와 ‘슈크림 말차 라떼’는 지난해 판매량 톱3 음료 중 하나였던 ‘자몽 허니 블랙 티’보다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에 이어 판매량 3위와 4위에 등극했다.

스타벅스는 ‘슈크림 라떼’의 판매 기간을 2주일 늘렸다. ‘슈크림 라떼’는 천연 바닐라 빈이 들어간 노란 슈크림과 에스프레소의 조화가 특징이다. 지난해까지 누적 2100만잔 이상 판매됐다.

올해 처음 출시한 ‘슈크림 말차 라떼’는 말차와 슈크림이 어우러진 달콤쌉쌀한 맛이다. 출시 후 일주일간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니 ‘슈크림 말차 라떼’를 구매한 고객 중 가장 높은 비중의 연령대는 20대(35%)였다. 30대(33%)와 40대(22%)가 그 뒤를 이었다. 슈크림 라떼는 30대(37%), 40대(31%), 20대(20%) 순이었다.

젊은 고객층의 유입이 많은 성수 지역 5개 매장에서 판매 중인 ‘슈크림 망고 쿠키 라떼’는 20대와 30대가 구매 고객 비중의 80%를 차지했다. 슈크림 음료를 구매한 고객 10명 중 9명은 슈크림 휘핑 크림을 필수로 선택했다. 해당 고객 중 60%는 ‘휘핑크림 많이’를 요청했다.

스타벅스는 올해 ‘슈크림 라떼’ 출시 9주년을 맞아 성수동에 있는 ‘뚝섬역교차로점’을 슈크림 팝업스토어로 선보인다. 또 인근의 ‘성수역점’, ‘성수점’, ‘뚝섬역점’, ‘서울숲역점’을 슈크림 특화 매장으로 운영한다.

5개 매장에서는 망고와 슈크림이 어우러지는 ‘슈크림 쿠키 망고 라떼’를 전용 음료로 판매한다. 슈크림 팝업스토어 뚝섬역교차로점은 매장 내외부에 부드러운 슈크림 휘핑의 모습을 형상화한 슈크림 구름 모형이 설치된다. 내부에는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뚝섬역교차로점에서는 이달 23일까지 주말 내 제조 음료 구매 시 슈크림 풍선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 13일까지 주말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 POS로 주문하는 모든 제조 음료에 슈크림 휘핑 옵션을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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