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몽골서 사막화방지 사업 나서

푸른아시아와 협약…기후위기 대응 숲 조성


푸른아시아 오기출 상임이사(왼쪽 두번째), 락앤락 이영상 대표(〃세번째)가 지난 22일 기후위기 대응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락앤락 제공]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이영상)이 몽골에서 사막화 방지 사업에 나선다.

이 회사는 푸른아시아(이사장 손봉호)와 이런 내용의 기후위기 대응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락앤락은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해 피해가 가장 심한 곳 중 하나인 몽골의 생태계 복원에 힘을 보탠다. 사막화가 진행된 몽골 비양항가이솜 지역에서 숲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생태복원 뿐 아니라, 기후난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줄 계획이다.

우선 비타민나무 묘목 1004그루를 심기로 했다. 다음달 노사가 함께 자원봉사단을 꾸려 몽골로 찾아가 기후난민을 돕는다. 나무심기, 물주기, 지역주민과 교류활동을 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락앤락이 아름다운가게 기부를 통해 적립한 조성금 일부를 활용해 진행한다. 기업과 시민사회가 함께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푸른아시아 오기출 상임이사는 “락앤락이 황사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기 시작한 것은 기후위기 현장의 땅을 살리면서, 삶의 터전을 잃은 기후난민들의 자립을 돕는 일”이라며 “밀폐용기 대표 브랜드인 것처럼 이번에 토양을 살려 온실가스도 락(Lock)하면서 사막화를 방지 숲모델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락앤락 이영상 대표는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기치 아래 ESG경영을 강화하겠다. 이를 통해 우리 이웃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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