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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7월 5일 국회에서 헤럴드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을 지낸 최수진 의원은 1일 최고위원으로 출마하며 “당이 새로 만들어진다면 (찬탄·반탄 같은) 논란을 종식해야 한다”고 했다.
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항상 대변인일 때부터 말씀드렸다. 우리 당이 너무 과거에 매몰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의원은 “친윤·반윤부터 이번에는 찬탄·반탄이다.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라며 “이미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라는 판결이 났다. 우리 당은 탄핵에 승복한 당이다. 이런 것에 매몰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에 맞서 미래 지향적인 일에 에너지를 쏟을 것”이라며 “어떤 분이 당대표가 되시든 그런 일에 잘 몰두할 수 있도록 서포트(지원)해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출마 선언문에서 “(국민의힘을) 유능하고 경쟁력 있는 ‘통합 정당’으로 만들겠다. 국민의 사랑을 받는 합리적 보수 정당의 모습을 되찾겠다”며 “당의 통합을 통해 중도층을 아우르는 보수 대통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폭정에 맞서 ‘강한 정당’을 만들겠다. 잘못된 정부의 실책에 맞서 국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하겠다”며 “당협위원회와 당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원 팀’으로 싸우겠다. 합리적 대안 정치를 통해 정권 탈환의 주춧돌이 되겠다”고 했다.
이 밖에도 최 의원은 ▷국민과 함께하는 소통 정당(공천 시스템 개혁 및 소통 창구 확대) ▷경제 중심·민생 최우선의 정책 정당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최 의원은 “당이 어렵고, 당이 필요로 했을 때 저 최수진은 당대변인, 원내대변인, 원내부대표라는 자리를 가리지 않고 ‘선당 후사’의 마음으로 묵묵히 헌신하며 당과 함께 일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 보수 정당, 일할 줄 아는 유능한 정책 정당으로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