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앞 추모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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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차몬 여판통 유엔(UN) 기업과 인권 실무그룹 위원장이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앞 고(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의 어머니가 단식 농성 중인 현장을 찾아 고인을 추모하며 헌화하고 있다. [엔딩크레딧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씨의 1주기인 15일 저녁 시민단체 ‘엔딩크레딧’과 ‘직장갑질119’가 마포구 MBC 앞에서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지난 8일부터 MBC 앞에서 단식농성 중인 오씨의 어머니 장연미씨는 추모제에 참석해 “제2의 요안나를 막기 위해 모든 노동자에게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씨는 “MBC는 프리랜서 계약을 했다는 이유로 (딸을) 괴롭힘으로부터 보호해주지 않았고,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아무 때나 쓰고 버렸다”고 주장했다.
장씨는 이날 오전 안형준 MBC 사장이 농성장을 찾아 단식 중단을 요청했지만, ‘제2의 오요안나가 생기지 않도록 방지책을 마련해달라’는 요구에는 답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 사장의 대국민 사과와 MBC 기상캐스터 정규직 전환을 재차 촉구했다.
이날 문화제에 참가한 시민들은 묵념하고 헌화·분향하며 오씨를 추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