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방한 마치자마자 달려간 곳은?…백악관 핼러윈 행사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핼러윈 행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멜라니아 트럼프 영부인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로이터]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말레이시아·일본·한국 등 아시아 순방 일정을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귀국한 직후 백악관에서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핼러윈 행사를 열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백악관에서 열린 첫 핼러윈 기념행사다. 백악관 본관 남쪽 현관인 사우스 포티코는 단풍과 조각된 호박 등으로 꾸며졌고, 군악대가 다채로운 곡을 연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장에 흰색으로 ‘USA’라고 적힌 빨간색 모자를 썼다. 멜라니아 여사 역시 특별한 핼러윈 복장을 하지는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각각 큰 바구니를 들고서 백악관 마당인 사우스론에서 다양한 코스튬을 입은 어린이들에게 차례로 선물을 나눠줬다.

그는 초청 가족들에게 자신의 서명이 적힌 초콜릿으로 보이는 선물을 50분가량 나눠줬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연설은 하지 않고서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퇴장했다.

백악관 풀기자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정부 관료, 법 집행 기관 공무원, 군인 가족과 입양·위탁 가정이 초대됐다. 백악관 당국자 중에는 스티븐 밀러 정책 담당 부비서실장,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의 가족도 눈에 띄었다고 풀기자단은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멜라니아 트럼프 영부인이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사우스 잔디밭에서 열린 할로윈 축하 행사에서 사탕을 나눠주고 있다.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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