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알바 구합니다” 속지 마세요…신종 사기 ‘주의령’

영화수입배급사협회 “협회와 무관한 범죄”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최근 영화 리뷰 아르바이트를 사칭한 사기가 극성을 부리면서, 업계가 관객과 대중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30일 사단법인 영화수입배급사협회는 입장문을 통해 “협회 및 회원사 명의를 도용한 이른바 ‘영화 리뷰 아르바이트’ 사칭 사기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며 “협회 및 모든 회원사와는 전혀 무관한 명백한 사칭 범죄”라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영화 리뷰 작성이나 콘텐츠 평가를 명목으로 접근한 뒤, 실존하는 영화사의 로고나 사업자등록증 등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특정 사이트 가입을 유도해 회원가입비, 영화 예매권 구매 비용 등 금전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협회는 “협회 및 회원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개인에게 영화 예매권 구매, 선입금, 수수료 납부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면서 “또한 공식적인 채용이나 협업은 각 회원사의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만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회는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과 애정을 악용한 사기 행위로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유사한 연락을 받을 경우 해당 영화사 또는 협회의 공식 채널을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영화수입배급사협회 회원사는 그린나래미디어, 누리픽쳐스, 더쿱디스트리뷰션, 디오시네마, 레인보우팩토리, 마노엔터테인먼트, 슈아픽처스, 씨네룩스, 안다미로, 엠엔엠인터내셔널, 엣나인필름,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영화사 진진, 찬란, 올스타엔터테인먼트, 히스토리필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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