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4300명 7억여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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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지역 배달 서비스인 ‘울산페달’과 온라인 쇼핑몰인 ‘울산몰’에서도 사용 가능한 지역사랑상품권 ‘울산페이’ |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가 골목상권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인 ‘울산페이’ 사용을 장려하고 나섰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미국발 관세 인상 등 대외 불확실성에 고물가와 경기 둔화가 겹치면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소비 진작으로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 지역경제 활성화 조치에는 공무원·공무직·소방직 등 4300여 명의 시청 전 직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복지 차원에서 지급받는 복지포인트로 울산페이 4억7000만원을 구매해 외식과 생활필수품 구입 등 동네 상권에서 사용하게 된다.
울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울산페이를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골목상권 밀집지역에서 사용할 것을 적극 권장한다.
또 탈진 증후군 예방과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지급하는 직원 휴양비 2억1900만원도 울산페이로 정산 지급하고, 직원 생일축하금 2600만원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소비를 촉진한다.
울산시는 이와 함께 오는 22일까지 전통시장 3646개소와 착한가격업소 225개소 등 총 3871개소에서 울산페이로 결제하면 기존 환급 10%에 추가 5%를 더해 15% 환급혜택을 주고, 울산페이 판촉 수신에 동의한 회원에게는 ‘울산페달’과 ‘울산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도 전개하고 있다.
전통시장 가맹점과 착한가격업소 가맹점은 울산시 누리집(ulsan.go.kr)과 ‘울산페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공직사회에서 소비 진작에 앞장서면 이러한 분위기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