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마지막날 부산→서울 5시간20분…귀경 정체 오후 3∼4시 절정

자정 무렵 해소 전망
귀성 방향은 대체로 원활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도로공사 교통관제센터에서 관계자가 교통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닷새간의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귀경 행렬이 이어지면서 서울로 향하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각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의 최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20분, 울산 5시간, 대구 4시간20분, 목포 3시간50분, 광주 3시간40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2시간20분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의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대구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 광주 3시간20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1시간30분으로 집계됐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옥산하이패스 부근에서 차량이 늘어나며 정체가 시작됐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군산휴게소에서 동서천분기점까지 약 4km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에서는 문경새재 부근과 문경2터널 인근, 선산휴게소에서 상주터널 부근 등 여러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느려진 상태다.

이 밖에도 귀경 방향 일부 고속도로 구간에서는 시속 40∼80km 수준의 서행이 나타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아직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귀성 방향 고속도로는 대부분 막힘 없이 차량이 이동 중이다.

도로공사는 귀경 방향 정체가 오후 3∼4시께 절정에 이른 뒤 오후 11시에서 자정 무렵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 방향은 하루 종일 큰 혼잡 없이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전국에서는 전날보다 100만대 이상 줄어든 485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9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5만대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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