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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의 아파트 모습. [연합] |
[헤럴드경제=윤성현 기자] 서울시는 1월 말 기준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이 6450건으로 전월(4828건)보다 33.6%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처리 건수는 5262건으로 집계됐으며, 시는 해당 물량이 향후 계약으로 이어져 매매거래 신고 건수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은 2025년 12월 한 달 동안 전월 대비 0.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공표한 공동주택 실거래가격지수(아파트 기준)에서 2025년 12월 서울 아파트 매매지수는 193.2(2017년 11월=100)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2024년 12월)과 비교한 상승률은 13.49%다.
서울시는 1월 접수된 토지거래허가 신청건의 가격을 분석한 결과, 1월 신청가격이 2025년 12월 신청가격 대비 1.80% 상승했다고 밝혔다. 12월 신청가격의 전월 대비 상승률(2.31%)보다는 상승폭이 둔화됐지만, 신청가격 상승 흐름은 이어졌다. 권역별로는 강남3구·용산구 2.78%, 한강벨트 7개 구(광진, 성동, 마포, 동작, 양천, 영등포, 강동) 1.87% 상승으로 서울 전체(1.80%)보다 높았고, 강북지역 10개 구 1.50%, 강남지역 4개 구 1.5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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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지거래허가 신청 및 처리 추이. [서울시 제공] |
생활권역별 2025년 12월 매매 실거래가격지수는 동남권이 전월 대비 1.43%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동북권은 1.05%, 서북권 1.09%, 서남권 1.16% 상승했다. 도심권은 전월 대비 -1.75%로 하락했다.
규모별로는 초소형(전용 40㎡ 이하)이 전월 대비 0.94%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소형(40㎡ 초과 60㎡ 이하) 0.60%, 중소형(60㎡ 초과 85㎡ 이하) 0.32%, 중대형(85㎡ 초과 135㎡ 이하) 0.08% 상승으로 집계됐다. 대형(135㎡ 초과)은 -4.37%로 하락했다.
전세 실거래가격도 상승세를 보였다. 2025년 12월 서울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격지수는 136.8로 전월 대비 0.56% 상승했고,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5.60%로 나타났다. 생활권역별로 동북권이 1.01%로 가장 높았고, 도심권 0.98%, 서남권 0.82%, 서북권 0.43% 상승했다. 동남권은 -0.08%로 소폭 하락했다.
2025년 연간 전세 실거래가 상승률 역시 5.6%로 2024년 상승률의 두 배를 웃돌며 최근 5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