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240억…전년비 4.7%↑
울산직매장, 전국 32개 중 매출 1위
울산직매장, 전국 32개 중 매출 1위
![]() |
| 울산시 북구 진장동 울산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내 울산 지역먹거리 직매장 모습 [울산시 제공] |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 지역의 지역먹거리(로컬푸드) 직매장이 신선한 농산물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 지역 16개소 지역먹거리 직매장의 매출액은 240억5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229억7600만원에 비해 10억78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4.7% 매출 성장을 이루었다.
이 같은 성장은 농산물의 신선함과 안전함으로 지역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직매장을 통한 직거래 활성화로 유통단계가 축소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점도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직매장을 이용하는 농가 수도 2024년 2377명에서 2025년 2496명으로 5% 늘어 지역 농가가 직매장을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 창구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울산 지역 최대 규모인 울산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지난해 전국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32개 지역먹거리 직매장 가운데 연간 매출액 84억원을 기록하며 전국 매장 중 1위에 올랐다.
울산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지난 2009년 5월 울산 북구 진장동 8만6100㎡ 부지에 1016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3만548㎡ 규모로 준공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먹거리 직매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대표적인 지역 유통 모델로, 앞으로도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소비자 편의를 개선해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