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2026 CDMO 리더십 어워즈’ 수상…글로벌 품질 경영 입증

‘최우수 신규·재런칭 CDMO’ 부문 선정
송도 제1공장 8월 준공…ADC로 확장


왼쪽부터 다섯 번째 신유열 대표이사, 여섯 번째 제임스박 대표이사가 임직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제공]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의 국제 시상식인 ‘2026 CDMO 리더십 어워즈(CDMO Leadership Awards)’에서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CDMO 리더십 어워즈’는 아웃소싱 파마(Outsourced Pharma)와 라이프 사이언스 커넥트(Life Science Connect)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최근 24개월 내 협업 경험이 있는 글로벌 제약·바이오사 의사결정권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역량, 전문성, 품질, 신뢰성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는 터프츠 의약품개발연구소(Tufts CSDD)의 독립적 심사가 추가되어 객관성이 강화됐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심사위원단 시상 부문인 ‘최우수 신규·재런칭 CDMO(Best New or Relaunched CDMO)’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부문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거나 사업을 재정비한 기업 중 차별화된 전략으로 글로벌 파트너사의 신뢰를 확보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회사는 이번 수상을 출범 4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평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는 동시에 CDMO 서비스 품질을 고객사로부터 직접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듀얼 사이트(Dual Site)’ 전략에 주목하고 있다. 62개 이상의 글로벌 규제기관 승인 경험과 ADC(항체-약물 접합체) 모달리티 확대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회사는 오는 8월 준공 예정인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을 통해 항체 의약품부터 ADC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출범 이후 단기간에 공신력 있는 어워드를 수상하게 돼 뜻깊다”며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선도 기업으로서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DCAT 위크’ 기간 중 단독 미팅룸을 운영하며 글로벌 빅파마 및 바이오텍과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