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 대대적 공격” 트럼프 연설에 환율 1520원대로 급등

연설 전 1509원에서 1521.2원까지 올라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트럼프 미 대통령의 대국민연설 생중계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윤창빈 기자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급등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43분 현재 1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을 시작한 오전 10시께 1509원에서 소폭 오르다 10시 11분께 1506.7원까지 떨어진 뒤 급등하며 10시 33분 1521.2원으로 고점을 찍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다른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에 와서 스스로 해협을 장악하고 보호해야만 할 것”, “미국은 향후 2~3주 동안 이란에 대대적인 공격을 감행할 것” 등 강경한 발언에서 향후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더 커질 수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9원 오른 1512.2원에 출발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