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글로벌 인재 서포터즈’ 출범…6월 채용박람회 본격 홍보

대학생 20명 선발
외투기업·해외취업 정보 ‘눈높이 콘텐츠’로 확산
글로벌 탤런트 페어, 6월 코엑스 개최
330개 기업 채용 참여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글로벌 인재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강상엽 코트라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맨 앞줄 왼쪽에서 7번째)과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코트라가 글로벌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청년 참여형 홍보에 본격 나섰다.

코트라는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2026 글로벌 인재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2026 글로벌 탤런트 페어’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전국 대학생 20명은 4월부터 5월까지 약 두 달간 활동하며, 국내 최대 글로벌 채용박람회인 글로벌 탤런트 페어를 구직자 눈높이에 맞춰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채용박람회 활용법을 소개하는 숏폼 콘텐츠와 홍보물을 제작하고, 각 대학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행사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서포터즈는 지역 외국인 투자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 체험형 콘텐츠를 제작·확산한다. 이를 통해 구직자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의 근무 환경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탤런트 페어는 국내 진출 외국인 투자기업과 해외기업, 외국인 유학생 채용 희망 기업 등이 참여하는 종합 취업 박람회로, 오는 6월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하며,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올해 행사에는 총 330여 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관에는 샌디스크, 로버트보쉬코리아 등 글로벌 500대 기업을 포함한 150개사가 참가한다. 이와 함께 해외 취업관 80개사, 외국인 유학생 채용관 100개사 등으로 구성된다.

박람회 기간에는 채용 기회 제공뿐 아니라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글로벌 기업 채용 담당자가 참여하는 ‘잡 콘서트’와 취업 전문가의 1대1 컨설팅 등 구직자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강상엽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글로벌 탤런트 페어를 통해 청년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서포터즈와 함께 구직자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강화해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와 기업은 글로벌 탤런트 페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인 기업은 오는 10일까지, 구직자는 5월 2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사전 신청 구직자에게는 희망 기업 면접 신청 우선권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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