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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 해양과학연구 발전기금 약정식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독도소주’를 내놓으며 일반의 주목을 받았던 케이알컴퍼니가 독도 해양과학연구를 위한 기금을 기부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케이알컴퍼니는 울릉도·독도 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발전기금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약정식은 KIOST 동해연구소(울진)에서 개최했다.
이희승 원장은 “이번 기부금은 울릉도·독도 해양연구의 소중한 밀알이 될 것”이라며 “울릉도·독도는 우리나라 해양주권의 상징이자 귀중한 해양생태계의 보고인 만큼, 기부해 주신 뜻을 잘 받들어 우리나라 해양과학 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임진욱 케이알컴퍼니 대표는 “울릉도·독도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이자, 반드시 미래로 이어가야 할 유산”이라며 “더 깊이 연구할수록 더 많은 국민이 울릉도·독도를 가슴으로 느끼고 아낄 수 있을 것이고, 이번 기부가 그 작은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히 KIOST에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약정은 지난해 10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울릉도·독도 관련 특별전을 계기로 이뤄졌다. 평소 독도 사랑이 지극한 임 대표가 김윤배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에게 기부 의사를 밝히면서 인연이 시작됐고, 지난해 10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매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이번 약정식에서 약속했다.
케이알컴퍼니(주)는 독도 우편번호(40240)를 활용한 ‘40240 독도소주’를 강원도의 쌀과 울릉도 해양심층수로 제조해 판매하는 농업회사법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