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5 탄소중립 목표 및 11개 제품 환경영향 평가
주주환원율 103% 달성 등 지배구조 고도화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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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진 셀트리온 지속가능경영실 상무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셀트리온 제공] |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셀트리온이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하며 국내 바이오 업계 유일의 ‘Top 1%’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셀트리온은 S&P 글로벌이 주관하는 ‘기업지속가능성평가(CSA)’에서 생명공학 부문 상위 1%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CSA는 전 세계 1만 2천여 개 기업의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권위 있는 지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생명공학 부문 글로벌 상위 5%에 진입한 데 이어 올해 1%로 도약하며 선도적인 ESG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전년 대비 점수 상승 폭이 가장 큰 기업에 수여되는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에도 함께 선정됐다.
환경 분야에서 셀트리온은 ‘204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하고 있다. 현재 친환경 자동차 전환율 20%를 달성하고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 중이며, 바이오시밀러 11개 제품에 전과정평가(LCA)를 적용해 제품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서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스타트업 지원과 글로벌 의료 환경 개선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사내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다가스카르 의료 환경을 지원하고, ‘꿈꾸런 2026’ 캠페인 참가비 전액을 한국혈액암협회에 기부하는 등 생명공학 기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선임 독립이사 제도를 도입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했다. 주주가치 제고 노력도 성과로 인정받았다. 셀트리온은 2025년 주당 750원의 현금배당과 895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단행해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인 103%의 주주환원율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글로벌 시장에서 당사의 ESG 경영 성과와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