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타차 공동 5위에 허인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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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승빈이 16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KPGA 투어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1라운드 10번홀에서 티샷 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최승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최승빈은 16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파72·7254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10억원)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지난해 10월 더채리티클래식에서 우승,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한 최승빈은 전가람, 최찬, 이상엽과 함께 공동 1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최승빈은 1라운드 경기후 인터뷰에서 “전체적으로 감이 많이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잘 플레이했던 것 같다. 장거리 퍼트도 몇 개 잡아내며 잘 마무리했다”며 “비시즌 동안 감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스코어를 낼 수 있는 공략 능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상반기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2명에게 미국 콘페리투어 출전권이 부여되는 것과 관련해선 “큰 동기부여가 된다. PGA투어에 진출하려면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무대이기에 미리 실전 경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를 해야 될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다. 정말 욕심난다”고 의욕을 내비쳤다.
1타 차 공동 5위(4언더파 68타)에는 이달 초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한 김성현을 비롯해 강경남, 허인회, 정찬민 등이 포진했다.
김성현은 이달 초에 끝난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 공동 21위에 오른 뒤 귀국해 당분간 KPGA 투어에서 뛸 예정이다.
김성현은 “군 문제로 한국에 돌아왔지만, PGA 투어에 다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아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가족과 보낼 시간이 많아 좋기도 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김백준은 3언더파 69타로 이형준, 왕정훈, 아마추어 손제이 등과 함께 공동 14위에 올랐다.
작년에 LIV골프에서 활약하고, 올해 KPGA 투어에 복귀한 장유빈은 2언더파 70타, 옥태훈, 김홍택 등과 함께 공동 31위에 자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