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서 안 샀는데 10배 올랐다”…전현무 탄식한 아파트, 어디길래

방송인 전현무.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분양 당시보다 시세가 10배가량 오른 서울 성수동의 고가 아파트 매수 기회를 놓친 데 대한 아쉬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패션 브랜드 ‘마뗑킴’ 창립자 김다인 다이닛 대표의 사업 인생과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그가 거주하는 성수동의 고급 아파트 ‘트리마제’가 화제를 모았다.

트리마제는 2015년 7월 입주한 688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아크로서울포레스트와 갤러리아포레와 함께 ‘서울숲 3대장’으로 꼽힌다. 한강 조망을 갖춘 고층 하이엔드 주택인 트리마제는 손흥민, 방탄소년단, 태연, 김재중 등 다수의 연예인이 살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과거 해당 아파트를 매입할 기회가 있었음을 밝혔다. 그는 “가장 저렴할 때 방송인 오정연 씨와 함께 모델하우스를 방문했었다”며 “당시 너무 비싸다고 생각해 계약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반면 오정연은 약 1억4000만원의 계약금을 내고 분양을 마쳤다. 해당 아파트는 당시 분양가 약 13억 원대였으나, 현재는 한강 조망권을 갖춘 50억~70억원대 초고가 주택으로 자리매김했다. 전현무의 표현대로라면 약 10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이에 전현무는 “지금 집값이 10배가 올랐다”며 “밥 해준다고 했는데(조식 제공) 안 먹겠다고 생각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후배인 엄지인 아나운서는 “그 때 집을 샀으면 (전현무가) 방송 몇 개 줄였어도 됐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 대표가 2년 전 매입한 약 186㎡(56평)의 트리마제 자택이 공개돼 출연진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김 대표는 자신에게도 해당 아파트가 “꿈같은 집이었다”면서, 럭셔리한 인테리어로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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