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 6박 7일 여행”…크루즈 체험단 96명 모집

오키나와·대만 기륭 기항

해수부, 48팀 선발…탑승비 지원으로 체험 기회 확대

해양수산부 크루즈 체험단이 탑승하는 11만t급 대형 크루즈선인 코스타 세레나호 전경. [해수부]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정부가 크루즈 관광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체험단 모집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2일 ‘2026년 크루즈 체험단’ 참가자 48팀, 총 96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크루즈 체험단은 국민이 크루즈 여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크루즈 관광 인지도 제고와 수요 확대를 위해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체험단은 6월 13일 충남 서산 대산항에서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와 대만 기륭을 거쳐 6월 19일 부산항으로 입항하는 6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11만4000t급 대형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에 승선해 해상 여행과 기항지 관광을 함께 체험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만 19세 이상 국민으로, 2인 1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크루즈 탑승비가 지원되며, 기항지 관광비 등 일부 비용은 본인이 부담한다.

신청은 22일 오전 11시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해양수산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30일 발표된다.

유은원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이번 체험단이 크루즈 관광 수요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크루즈 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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