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평화관광 상징으로 육성
군부대 협조로 휴전선 도보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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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고성 해안전망길 탐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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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구 두타연 한반도-연해주를 닮은 물줄기 |
강원-경기-인천 접경지역에 조성한 ‘DMZ 평화의 길’ 12개 테마노선이 17일 전면 개방돼 청정생태를 호흡하며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엔 강화, 경기엔 김포·고양·파주·연천, 강원엔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이 국민에게 오는 11월 말까지 이곳의 생태·문화·역사를 소개해준다. 정부는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 평화·생태체험 관광자원을 세계적인 평화관광의 상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각 코스는 비무장지대 인근 야생 동식물 보호와 참가자의 안전을 고려해 운영하고, 군부대의 협조로 철책 인근을 걸을 수 있도록 구성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전문 해설사와 안내요원이 동행하며, DMZ 평화와 생태적 의미를 전한다.
▶강원 ▷고성: ①통일전망대→해안전망대→통전터널→남방한계선(도보구간, 1.8㎞, 왕복 3.6㎞)→통일전망대 ②통일전망대→남방한계선→금강산전망대(해설, 자유시간 40분)→남방한계선→통일전망대 ※전구간 차량이동 ▷인제: 방문자센터→대곡리초소→을지삼거리→(도보구간, 1.5㎞)→1052고지→방문자센터 ▷양구: 금강산가는길안내소→두타연주차장→두타연 폭포→하야교(시점)→삼대교 ※도보구간 3㎞ 왕복→두타연 관광→강산가는길안내소 ▷화천: 화천읍방문자센터→백암산케이블카(2.1㎞)→생태관찰학습원→평화의댐→도보 2㎞→화천읍방문자센터 ▷철원: 두루미평화관→백마고지 전망대→(도보 구간, 2.8㎞)→공작새능선전망대→57통문→민통2초소→세모발자국→두루미평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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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강화 애기봉전망대에서 본 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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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 열쇠전망대 |
▶경기·인천 ▷연천: 고랑포구 역사공원→1.21침투로→000초소→(도보구간, 1.8㎞)→비룡전망대(옛 승전OP)→호로고루 고구려성→고랑포구 역사공원 ▷파주: ①주말/평일 오전) 임진각→도보 1.4㎞(생태탐방로~통일대교)→도라전망대→도라산평화공원→임진각 ②평일 오후) 임진각→도보 1.4㎞(생태탐방로~통일대교)→제3땅굴→도라산역→남북출입사무소→임진각 ▷고양: 고양관광정보센터(집결지)→행주산성역사공원→(도보구간, 1㎞)→행주나루터→장항습지생태관(탐조대)→(도보구간, 2.5㎞)→나들라온 ▷김포: 김포아트홀→시암리철책길→(도보구간, 4.4㎞)→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시관→(도보구간, 0.4㎞)→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복귀 ▷강화: 강화전쟁박물관→6.25참전용사기념공원→강화평화전망대→의두분초→(도보구간,1.5㎞;4월~6월 시설공사로 대체 코스 운영)→불장돈대 직전→대룡시장→화개정원→복귀
물론 이번 테마노선에 해당되지 않는, 내·외국인 방문가능한 평화관광 코스도 많다. 이를테면 오는 24일부터 개재되는 평화관광기차 ‘DMZ 평화이음 열차’(서울역~도라산역, 월2회)를 들수 있다. 2019년 운행이 전면 중단된 이후 6년 6개월 만이다.
함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