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AI 스페이스 출시…코드 생성부터 서비스 배포까지 ‘원스톱’

이재석 카페24 대표 [카페24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인공지능(AI)으로 코드를 만드는 ‘바이브코딩’이 실제 서비스 배포까지 이어지는 단계로 확장되고 있다.

카페24는 AI 기반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코드 생성부터 웹 서비스 구현, 배포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AI 스페이스(AI Space)’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AI 스페이스는 자연어로 코드를 만드는 수준을 넘어, 서비스 운영까지 자동화하는 플랫폼이다.

최근 챗GPT 등 AI 도구를 활용해 코드를 생성하는 ‘바이브코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다만 실제 서비스를 공개하려면 서버 구축, 도메인 연결, SSL 인증서 발급 등 별도의 기술 과정이 필요해 비개발자에게는 여전히 진입 장벽으로 작용해왔다.

AI 스페이스는 이러한 과정을 통합했다. 사용자가 AI와의 대화를 통해 코드를 완성한 뒤 배포를 요청하면, 실행 환경을 자동으로 인식해 서버 생성부터 도메인 연결, SSL 인증까지 일괄 처리한다. 별도의 설정 없이 수십 초 내 서비스 배포가 가능하다.

외부 AI 도구와의 연동도 지원한다. 챗GPT, 클로드, 커서 등 주요 생성형 AI와 연결할 수 있으며, 표준 인터페이스인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기반으로 다양한 도구 확장이 가능하다.

[카페24 제공]


개발 환경 역시 폭넓게 지원한다. PHP, Node.js, Python 등 주요 언어와 HTML 기반 정적 웹 환경을 지원하며, MySQL, PostgreSQL, Redis 등 데이터베이스 연동도 가능하다. 서비스 생성 시 기본 도메인이 자동으로 제공되고, 별도 도메인 연결과 운영 상태 관리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카페24는 AI 스페이스를 단계별 요금제로 운영하고, 신규 사용자 대상 무료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아이디어를 코드로 구현하는 환경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이를 실제 서비스로 연결하는 과정에는 여전히 기술적 장벽이 존재한다”며 “AI 스페이스를 통해 배포와 운영 단계의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많은 사용자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서비스 형태로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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