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시국 동의하는 후보들 머리 맞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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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응천 개혁신당 전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지사 후보는 3일 “사법내란 저지를 위한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자 긴급 연석회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이란 것을 기어이 발의했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모든 죄를 덮기 위한 공소취소 특검법, 범죄 삭제 특검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기 죄가 공소취소로 없어져 편안할 사람은 대한민국에 딱 한 사람뿐”이라며 “그 한 사람을 위해 5000만 국민이 절대 왕조의 신민으로 전락하는 백척간두의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연석 회의를 제안한 이유로는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내세워야 마땅한 지방선거 시기이지만, 작금의 긴박한 시국에 선거는 오히려 한가로운 이야기가 됐다”며 “일단은 비상시국이라는 사실에 동의하는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자들부터 머리를 맞대자”고 설명했다.
법사위원장을 맡았던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조 후보는 “직전 법사위원장으로서 온갖 이상한 특검법을 밀어붙였고, 괴물 특검법을 만드는 빌드업을 주도했다”며 “경기지사 선거에 나간다면서 서영교 의원에게 자리를 내준 후, 자신은 무관한 것처럼 작금의 사태에 대해 일언반구 해명조차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전국단위 선거를 목전에 두고 괴물법을 통과시키겠다고 공언하는 민주당의 오만과 독주에 대해 국민께서 철퇴를 내려주시리라 믿는다”며 “법률가이신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비롯한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화답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