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한국수산자원공단과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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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제공] |
현대자동차가 육지숲과 달리 주목받지 못하던 바다숲에 지명을 부여하고, 이를 지도 서비스에 반영해 해양생태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사회공헌 캠페인 ‘이름 없는 숲’(사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바다숲은 연안 해역에서 해조류가 울창하게 번성해 형성된 생태 공간이다. 탄소 흡수 잠재력은 물론 수산자원 증진, 해양 생물 서식처 제공, 오염물질 정화 등 다양한 기능을 지닌 중요한 해양생태계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의 ‘바다숲 사업 성과’ 현황에 따르면 바다숲 1㎢당 연간 약 337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 10월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UN 기후변화와 관련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3차 총회에서 해조류가 해양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으로 인정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대차와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울산 해역에 조성한 바다숲 두 곳 가운데 동구 주전동 지역에 위치한 한 곳에 ‘울림 바다숲’이라는 지명을 부여했다. 또한, 해당 명칭을 국내 지도 플랫폼인 ‘카카오맵’에 등재했다. 이는 바다숲이 주요 지도 서비스에 이름과 위치로 표기된 첫 사례로, ‘울림’이라는 이름은 ‘울산의 새로운 숲(蔚林)’이라는 의미와 함께 환경 보전을 향해 바다숲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울림이라는 뜻이 담겨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서재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