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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를 앞세워 ‘2026 헤럴드경제 자본시장대상’에서 투자상품대상을 수상했다. 국내외 주식 거래와 달러 환전 과정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계좌에 남아 있는 현금을 RP(환매조건부채권)로 자동 운용하는 기능을 결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비대면 전용 계좌인 Super365는 낮은 수준의 거래 비용과 예수금 활용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외 주식 거래와 달러 환전 과정에서 고객의 비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계좌에 남아 있는 현금을 자동으로 운용해 고객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확대했다.
Super365는 가입자 증가가 실제 자금 유입으로도 이어졌다. 2025년 말 고객수는 42만명, 자산 규모는 18조1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5.8배, 6.2배 늘었다. 주식 매수자금을 빌려 투자하는 신용융자 잔고도 1872억원으로 7.5배 증가했다.
핵심 서비스는 보유 현금에 대한 RP 자동투자 기능이다. Super365는 고객이 계좌에 보유한 현금 가운데 자동투자 가능 금액을 매 영업일 RP로 운용해 약정 수익률에 따른 수익을 제공한다. 고객이 별도로 매수 주문을 넣지 않아도 남아 있는 현금이 자동으로 운용되는 구조다.
신규 고객에게만 혜택을 집중하지 않은 점도 차별점으로 꼽힌다. 메리츠증권은 기존 고객도 Super365 계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수수료와 예수금 활용 혜택의 적용 범위를 넓혔다.
Super365는 낮은 거래비용과 예수금 자동운용 기능을 앞세운 계좌 상품을 넘어, 채권 등 투자 가능 상품군을 넓히는 기반 계좌 역할도 하고 있다.
미국 국채 투자 접근성을 높인 ‘미국채권LIVE’ 서비스도 Super365 계좌 기반의 투자 편의성을 높인 요소다.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1월부터 실시간 미국 국채 거래가 가능한 미국채권LIVE 서비스를 시행했다. Super365 계좌 보유 고객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미국 국채를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