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르노코리아와 ‘판매증대 캠페인 MOU’ 체결

상의 회원기업 임직원 ‘차량구매 특별 프로모션’
2026 모델 ‘필랑트’ 구매로 수출시장 선전 기원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이 19일 르노코리아(주)를 방문해 니콜라 파리 CEO와 판매증대 캠페인 MOU를 맺었다. [부산상공회의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상공회의소가 19일 오후 부산 강서구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해 니콜라 파리 CEO와 간담회를 가졌다. 부산상의는 양재생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기업옴부즈맨, 기업정책협력관 등 11명이, 르노코리아는 니콜라 파리 대표이사와 대내외전략본부장, 영업본부장, 제조본부장 등 4명이 함께했다.

부산상의는 회원기업 임직원의 복리후생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르노코리아와 ‘판매증대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회원기업 대표자·임직원 및 일정범위 가족 대상 차량구매 혜택 제공 ▷부산상의 홈페이지 및 회원서비스 채널활용 홍보 ▷프로모션 신청자의 회원기업 소속 여부 확인 등 이용절차 마련 ▷지역기업 임직원 복지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최초 프로모션은 르노코리아가 정한 차종을 대상으로 2026년 4월부터 6월 출고분에 우선 적용되며, 대상 차량과 할인혜택 신청절차 등 세부내용은 별도 협의문과 운영계획에 따라 추진된다.

한편 업무협약에 맞춰 부산상의는 르노코리아의 2026년 신규 주력모델 ‘필랑트’를 구매하며 르노코리아의 내수 및 수출시장 선전을 기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부산 유일 완성차 생산기지인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의 경쟁력 강화, 지역 자동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르노코리아는 부산공장의 생산운영 현황과 미래차 전략, 글로벌 수출계획 등을 소개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산거점 육성 비전을 설명했다.

니콜라 파리 CEO는 “2000명 이상 임직원이 근무하는 부산공장은 25년 넘게 국내시장과 글로벌 수출을 이끌어온 르노코리아의 핵심 생산기지”라며 “부산을 기반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기업과 상생협력해 부산 자동차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부산 제조업의 중요한 축이자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지탱하는 핵심”이라며 “오늘 협약이 부산상의 회원기업 임직원들 복리후생 증진은 물론 부산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협력 모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