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찰 방염 지원 추진할 것”… 사람·자연·사찰이 어우러진 은평에 평안 더하는 맞춤형 종교·문화 공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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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경 은평구청장 후보 기도 |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더불어민주당 김미경 은평구청장 후보(현 은평구청장)가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은평구 내 사찰의 안전을 책임지는 맞춤형 생활 밀착 공약인 ‘미소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방염 지원’이다. 지역 내 다수의 사찰이 전통 목조건물로 이루어져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국가 지정 문화재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전통사찰의 화재 예방 수준을 제도적으로 상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문화유산청 인증 방염제 도포 비용을 지원, 국가 지정 문화재와 동일한 수준의 최소 보호 기준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기 점검 및 재도포를 의무화하고 산불 취약 사찰 대상 보완 안전조치를 병행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은평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유서 깊은 사찰, 그리고 구민의 삶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지역”이라고 공약 발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구민의 힐링 공간인 사찰을 화재 위험으로부터 완벽하게 보호하는 것은 지자체의 당연한 책무”라며, “자비와 상생의 정신을 되새기며, 은평의 평안과 화합을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미경 후보는 부처님오신날 당일 수국사, 삼천사, 진관사, 백화사, 약수사, 열린선원, 백련사 등의 관내 사찰을 차례로 방문하며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