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측, 엘제이 공개 저격에 결국 이선정 영상 수정…저격 글도 ‘삭제’

신정환. [뉴시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방송인 엘제이(본명 이주연)가 신정환과 전처인 이선정을 공개 저격했다. 신정환 측이 이선정이 출연한 영상을 수정하자 엘제이 역시 저격 글을 삭제했다.

28일 신정환의 유튜브 채널 ‘닭터신’에는 이선정 출연 영상의 수정본이 공개됐다.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이선정은 전남편 엘제이와의 결혼 생활과 이혼 이후 찾아온 공황장애로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이선정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지금도 ‘내가 왜 그랬지?’ 싶다. 속도위반은 아니었고 정말 사랑해서 결혼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친구가 당시 나한테 너무 잘해줬다. 그 따뜻함에 완전히 빠졌다”며 “그때는 사랑이 영원할 줄 알았다”고 했다.

이를 두고 신정환이 “2012년은 이선정에게 지울 수 없는 해”라고 하자 이선정은 “살다 보면 안 맞아서 이혼하는 거다. 마음도 안 맞고 몸도 안 맞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헤어지고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운동하고 술 마시고만 했다. 그렇게 6개월이 지나니까 공황장애가 오더라”며 “‘왜 결혼해서 내가 이 꼴이 됐나’ 했는데 결국 나만 손해더라. 지금도 이겨내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영상이 게시된 이후 LJ는 지난 27일 SNS에 신정환을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그는 “너는 내가 죽인다 XX야”, “넌 진짜 인간 XX 아니다”, “해보자 이 XX야”, “읽었으면 전화해 XX아” 등 욕설이 담긴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히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선정을 향해서도 분노를 표했다. 그는 “니가 먼저 했다”라며 이선정의 사진을 올렸고 추가 게시물을 통해서는 “공개 사과 안 하면 이선정 너 둘 다 다 깐다”, “신정환 이선정 재밌지?”라며 분노했다.

엘제이는 공개 저격한 이유에 관해서 설명하지 않았으, 신정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전처인 이선정이 과거 엘제이와의 결혼 생활, 이혼에 대해 언급한 점이 이유로 추측됐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닭터신’ 측은 논란이 된 부분을 수정해 영상을 재업로드했다. 엘제이 역시 일부 저격했던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한편 엘제이는 이선정과 지난 2012년 만난 지 45일 만에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돼 화제가 됐으나 약 두 달 반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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