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청, ㈜위드피에스와 순천해룡산단 입주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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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시스템과 현대로템,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 협력업체인 (주)위드피에스에서 생산해 납품하는 방산용 전력공급 장치. |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방위산업체 기업인 한화시스템 등의 협력업체인 (주)위드피에스(대표 이선휴)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300억 원을 투입해 공장 증설에 나선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순천시 소재 방산 전문기업 ㈜위드피에스와 해룡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투자협약을 통해 ㈜위드피에스는 해룡일반산단 내 신규 부지를 확보해 약 300억 원을 투입, 방산용 영구자석 발전기 및 전원 공급 체계 전문 생산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위드피에스는 하반기에 해룡산단 내 공장 착공을 목표로 하며 2030년까지 단계적인 고용 확대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연매출 500억 원을 목표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이 회사는 발전기 및 전기 변환장치 제조업체인 ㈜썬테크 방산연구개발 부서로 출범한 뒤 2020년 방산발전기 전문기업으로 분사한 기업으로, 영구자석 발전기 기술을 군용 무기체계에 특화·적용한 국내 대표 중소 방산기업이다.
위드피에스는 특히 한화시스템이 수요처인 L-SAM 다기능 레이더용 주전원 공급 유닛 양산 사업 계약을 이미 확보한 만큼 안정적인 사업 기반 위에서 생산시설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방위산업은 최근 글로벌 안보 환경 변화와 K-방산 수출 확대를 계기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전남 지역 역시 방위산업 중소기업 유치를 핵심 전략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광양경자청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광양만권 산업단지 내 방산 기업 투자유치를 가속화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대형 방산기업과의 1차 협력사 관계를 보유한 우량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유치할 방침이다.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청장은 “이번 투자협약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방위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면서 “전원공급장치 양산 등 실증된 기술력과 안정적인 수주 기반을 갖춘 기업인 위드피에스가 지역 방산 공급망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