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전자상거래 기업, 온타리오 물류창고 50만 스퀘어피트 임대

2년 가까이 공실이던 물류시설…계약 규모 3250만달러

중국계 전자상거래·물류 기업이 캘리포니아 온타리오 지역의 대형 물류창고를 임대하며 미국 서부 물류망 확대에 나섰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남가주 온타리오에 위치한 5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물류창고가 총 3,250만달러 규모 계약으로 임대됐다. 건물 소유주는 매제스틱리얼티(Majestic Realty Co.)이며, 임차인은 남가주에 상당한 사업 기반을 둔 중국 본사의 전자상거래·물류 기업으로 알려졌다.

이번 거래에서 임차인을 대리한 맥클라우드앤코(MacLeod & Co.)는 “해당 기업이 미국 서부 지역 전자상거래 배송과 트랜스로딩(transload) 운영 확대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제스틱리얼티는 LA 동부 인더스트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전역에서 총 920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66개월 장기 임대 형태로 지난 3월 체결됐다. 해당 건물은 약 2년 가까이 공실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랜드엠파이어 웨스트 지역에 위치한 이 시설은 최소 층고 30피트, 도크형 출입문 58개, 트레일러 주차 공간 72면 등을 갖추고 있다. 별도의 트레일러 야드도 포함됐다.

특히 임차 기업은 최근 물류업계 표준으로 자리잡은 32~40피트보다 낮은 30피트 층고에서도 운영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물류시설은 페덱스(FedEx)와 UPS 허브, 온타리오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10번·15번 고속도로와 60번 주도로 접근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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