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공식 파트너 한성자동차, ‘중고차 공개 입찰 플랫폼’ 오픈

차량 판매부터 재구매까지 원스톱 고객 여정
전문 매매업체 경쟁 입찰…최고가 매각 지원


한성자동차 방배 본사. [한성자동차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고객이 보다 쉽고 투명하게 차량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고차 공개 입찰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한성자동차는 고객 차량 매각 과정을 디지털화한 중고차 공개 입찰 플랫폼을 오픈했다. 이번 플랫폼은 고객이 차량 매각을 의뢰하면 차량 상태를 확인한 뒤 복수의 전문 중고차 매매업체로부터 입찰을 받아 가장 경쟁력 있는 조건을 제시하는 업체와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은 여러 중고차 업체를 직접 방문해 견적을 비교할 필요 없이 한성자동차의 검수와 중개를 통해 차량을 보다 편리하게 판매할 수 있다.

특히 경험이 풍부한 중고차 전문 인력이 차량 검수부터 입찰, 거래 완료까지 전 과정을 관리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고객은 복잡한 절차를 직접 챙길 필요 없이 차량을 판매할 수 있으며, 경쟁 입찰을 통해 보다 높은 가격에 차량을 처분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한성자동차는 이번 플랫폼 도입으로 고객이 신차 구매부터 차량 관리, 기존 차량 판매, 재구매에 이르기까지 차량 생애주기 전반을 하나의 서비스 흐름 안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는 한성자동차가 직접 차량을 매입해 품질 점검과 보증을 거쳐 판매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사업과는 별개다.

회사는 최근 AI 기반 상담 체계 구축 등 IT 투자를 확대하며 고객 접점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중고차 공개 입찰 플랫폼 역시 이러한 고객 경험 중심 디지털 전략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김마르코 한성자동차 대표는 “중고차 공개 입찰 플랫폼은 고객이 차량을 더욱 투명하고 편리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라며 “디지털 기술과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차 구매부터 차량 관리, 중고차 판매와 재구매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고객 여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5년 설립된 한성자동차는 벤츠의 공식 딜러다. 전국 19개 전시장과 18개의 서비스센터와 1개의 서비스팩토리, 7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구축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5 딜러 어워드’에서는 판매 실적, 고객 만족도, 서비스 품질, 운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주요 부문에서 순위권에 포함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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