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7월에 복귀 첫 광고 찍는다…광고주는 어디?

배우 김수현이 지난해 3월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미성년자였던 배우 고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사생활 이슈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수현(38)이 약 1년 만에 광고 촬영으로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김수현은 오는 7월 14일 필리핀 대표 패션 브랜드 ‘벤치’(Bench)와 광고 촬영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해 3~5월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김수현이 배우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가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구속 송치되면서 김수현의 복귀 시기에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이와 관련해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인 고상록 변호사는 지난 1일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해 김수현의 복귀 계획에 대해 “조심스러운데 구체적인 부분은 소속사에서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고 변호사는“배우가 엄청나게 사이버 범죄 피해를 입었고, 명예와 인격이 지금 거의 말살될 지경에 이르렀던 상황에서 명예를 회복해 나가고 있다”라며 “배우 자체의 일상 복귀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실이 드러나고 있는 만큼 배우가 원래 자리로 돌아올 수 있게 우리 사회가 좀 따뜻하게 맞아주고, 지원해 주는 어떤 태도와 그런 분위기가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벤치는 필리핀 국민 브랜드로 앞서 배우 이민호, 2pm의 닉쿤, 최시원, 현빈 등 한류 스타들을 모델로기용한 바 있다.

김수현은 여러 광고주들과 민사 소송으로 엮여있다. 먼저 수원지방법원 제14민사부는 오는 10일 건강기능식품 업체 프롬바이오가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제기한 39억 6000만 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소송 3차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김수현은 쿠쿠전자, 트렌드메이커, 클래시스, 아이더, 미도 등 광고주들로부터 총 100억원대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도 휘말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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