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당선인, 인수위원장에 김헌영 전 강원대 총장으로 변경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인수위원장으로 위촉한 김헌영 전 강원대학교 총장과 악수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춘천)=함영훈 기자] 새 강원특별자치도를 구축하기 위한 인수위원회 위원장 내정자가 교체됐다. 최흥집 전 정무부지사가 고사하면서 고문역을 수락함에 따라 강원도 학계 최고 리더가 인수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은 민선 9기 도정의 실질적인 청사진을 그릴 위원장에 김헌영 전 강원대학교 총장을 임명했다.

당초 인수위원장으로 내정됐던 최흥집 전 정무부지사는 본인의 고사 요청에 따라 위원장직 대신 인수위원회 상임정책고문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로써 우 당선인은 진영을 넘어선 이념 초월 통합 행보의 기조를 그대로 이어가기로 했다.

새롭게 인수위원장에 임명된 김헌영 신임 위원장은 강원대학교 역사상 최초로 연임에 성공한 총장이다.

재임 시절 탁월한 위기 극복 능력과 헌신성을 바탕으로 강원대를 거점국립대 취업률 1위로 올렸으며, 연구 중심 및 혁신대학으로의 도약을 이끌어 내 학내외에서 두터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우상호 당선인은 김헌영 위원장 발탁 배경에 대해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산학(지자체·산업계·대학) 협력 생태계 구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적임자” 라고 평가했다, 이어 “청년이 돌아오는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도내 대학 , 지자체, 기업을 하나로 묶는 실질적인 청년 정책과 강원도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는데 탁월한 성과를 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9기 강원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오는 10일 오후 3시 강원도청 별관에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도정 인수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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