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아동권리 모니터단’ 참여 초등학생 20명 모집

아동 권리 침해 사례 점검·정책 개선 제안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 [은평구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은평구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30일까지 ‘2026년 제6기 아동권리 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 ‘아동권리 모니터단’은 아동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굿네이버스 서울중부지부와 함께 운영해 온 민관 협력사업이다.

은평구는 지난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아동의 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는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을 반영한 64개 아동친화도시 세부 사업을 추진했다.

위촉된 단원들은 아동 정책 5대 분야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영양(식습관·식품안전) ▷보건과 복지를 대상으로 아동권리 침해 사례를 점검하고 정책 개선안을 제안한다.

신청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이며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다. 선발된 단원들은 8월 4~7일 진행되는 아동권리캠프에 참여한 뒤 하반기 동안 아동 정책과 관련한 의견을 제안하는 활동을 이어간다.

은평구는 단원들의 활동 결과와 제안 사항을 12월 활동 보고회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며 우수활동단원에게는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동권리 모니터단은 아동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대표적인 아동 참여기구”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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