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 만세운동 기념식 참석…정청래 대표와 악수·포옹
![]() |
|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100주년 6ㆍ10 만세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포옹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6·10 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다시 민주주의와 평화의 시대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6·10 만세운동이 오늘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분명하다. 국민적 연대와 통합을 통해서만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6·10 만세운동은 좌우 세력이 하나가 돼 독립운동의 불씨를 살리고 광복으로 나아가는 역사적 전환점이었다”며 “독립을 위해 이념과 종교를 넘어 민족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주셨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선열들의 위대한 가르침이 귀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국민주권정부는 이념과 계층을 뛰어넘은 선열들의 연대의 정신이 미래 세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6·10 만세운동은 1926년 순종 승하를 계기로 조선공산당과 학생, 천도교 세력이 연합해 일으킨 제2의 만세운동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등도 참석했다.
김 총리와 정 대표는 마주치자 반갑게 웃으며 악수하고 포옹했다. 김 총리는 정 대표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을 건넸고, 정 대표는 익살스럽게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어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오는 8월 치러질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경쟁할 것이 유력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