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위 손흥민·15위 이강인…AI 선정 월드컵 최고 미남 선수는?

지난 12일 체코와의 경기에서 한국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동점골을 넣은 황인범을 끌어안고 기뻐하고 있다. [AFP]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한 선수 중 인공지능(AI) 선정 미남 순위 6위에 올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2일(현지시간) AI기업 드림AI(DreamAI)가 황금비율(Golden Ratio)을 활용해 분석한 월드컵 참가 선수들의 외모 순위를 소개했다.

드림AI는 월드컵 참가 선수 가운데 구글 검색량이 많은 선수 150명을 선정한 뒤 얼굴 비율 분석 도구인 ‘얼굴 황금비율(Golden Face Ratio)’을 적용해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손흥민은 73.24%를 기록하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도 15위에 선정되며 한국 선수 두 명이 나란히 톱20에 포함됐다.

이번 분석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미드필더 로드리고 데파울(74.18%)이었다. 독일의 카이 하베르츠(74.10%)가 2위, 잉글랜드의 노니 마두에케(73.29%)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집트의 모하메드 살라(73.27%), 브라질의 엔드릭(73.25%)이 뒤를 이었다.

반면 대표적인 미남 축구 선수로 꼽히는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70.98%를 기록하며 45위에 머물렀다.

게오르기 디미트로프 드림AI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순위가 단순히 축구 선수의 인지도와 비례하지 않는다는 점이 흥미롭다”며 “호날두는 역사상 가장 이미지 관리에 신경 쓰는 선수 중 한 명이지만 이번 분석에서는 45위에 그쳤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분석은 스타일이나 패션 감각, 자신감, 시장성 등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얼굴 비율만 측정한다”며 “현실에서 느끼는 매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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