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3.7조 규모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단지 금융주선 계약

개발·건설·운영 전 과정 금융 설루션 제공
3월엔 남부발전과 해상풍력 공동개발 협약 체결


[하나은행 제공]


[헤럴드경제=서상혁 기자] 하나은행은 약 3조7000억원 규모의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금융주선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 한국남동발전과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착공 단계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금융과 개발 역량을 결합해 사업 실행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맺어졌다.

하나은행은 PF 이전 단계부터 개발·건설·운영 등에 걸쳐 사업 구조와 리스크 요인을 검토하고 최적의 금융 설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3월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을 통해 조성한 ‘하나모두성장인프라펀드’를 활용한 투자도 병행한다. 인프라 사업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시기인 개발단계 투자를 통해, 향후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3월 한국남부발전과 ‘해상풍력 및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기관투자자를 연결하는 금융플랫폼 역할을 적극 수행해 국내 친환경ㆍ재생에너지 인프라 영토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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