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인하대, 해양분야 전문 법률인력 양성 협약 체결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인하대학교가 16일 한국해양대학교에서 해양수산 분야의 전문 법률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정민혜 기자]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인하대학교가 해양수산 분야의 전문 법률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대학은 지난 16일 국립한국해양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사법원 설립 관련 공동 연구 및 정책 협력 ▷해양경찰 교육 및 전문역량 강화 ▷(가칭)해양수산산학진흥원 건립 연합 참여 협력 ▷해양 분야 교육·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부산·인천 해사국제상사법원 설립 추진 흐름에 맞춰 추진됐다.양 대학은 해사법 특성화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을 통해 미래 해양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법률 전문인재 육성에 나선다.

특히 양 대학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공동 교육과정 개발, 학술세미나 및 포럼 공동 개최, 연구인력 및 학생 교류 확대 등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해양법·정책 분야의 융합형 교육모델을 함께 구축하며, 국내 해양산업 발전은 물론 글로벌 해양 거버넌스를 선도할 전문인재 양성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류동근 한국해양대 총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지역과 국가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전문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도 “양 대학의 특화된 교육·연구 역량을 결집해 해양수산 분야의 새로운 고등교육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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