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여름 블프’, 해외서도 대박…3일간 거래액 486% 급증

14일 시작한 SS26 몬스터 세일, 방문자수 4배 ‘껑충’
日 무탠다드 거래액도 10배 상승…현지화 마케팅 효과


[무신사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무신사가 글로벌 스토어에서 진행 중인 연중 최대 할인 행사 ‘몬스터 세일(Monster Sale)’이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전 세계 13개 지역에서 시작한 행사는 30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을 제공한다. 시작 3일간(6월 14일~16일) 거래액은 지난해 상반기 행사 대비 486% 성장했다. 같은 기간 이벤트 페이지 순 방문자 수(UV)는 일평균 기준 4배 이상 늘었다.

흥행을 이끈 지역은 일본이다. 지난 4월 진행한 ‘2026 무신사 도쿄 팝업 스토어’ 기간 무신사 스탠다드 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약 170% 증가하며 월 거래액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무신사는 이번 행사 기간에 맞춰 국가 대항전 ‘엑스더리그(X THE LEAGUE)’와 협업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현지 인플루언서 3인이 셀러로 참여해 우먼 상품을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그 결과, 3일간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의 일본 지역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전월 동일 기간과 비교하면 136% 늘었다.

무신사 관계자는 “단기간에 유의미한 거래액과 구매자 수 등을 기록한 이번 몬스터 세일은 데이터 기반의 상품 기획과 현지 맞춤형 마케팅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O4O 전략을 활용해 K-패션의 확산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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