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배 운항해보고, 맥주시음..“DMZ 독보적”
웨스테르담·시번앙코르호 등 ‘맞춤형’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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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대형선사 관계자들이 속초 수제맥주 설명을 청취하면서 시음을 준비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올들어 속초 크루즈 관광 활성화가 속초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책임자들이 속초를 방문해 관광 체험 및 인프라 탐방 후 호평하면서, 속초 크루즈의 비약적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9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인 카니발 그룹의 기항지 관광 담당자들이 지난 15일 부터 닷새간 속초항 크루즈 초청 답사 여행(팸투어)을 마쳤다.
카니발 그룹의 계열사인 홀랜드 아메리카 크루즈는 2023년부터 매년 속초 기항을 하고, 2030년까지 입항이 확정된 선사이다. 럭셔리 계열사인 시번 크루즈는 올해 속초항에 최초 입항하여 향후 꾸준한 기항이 기대되는 선사이다.
속초시와 재단은 최근 새로 개발한 지역 특화 체험형 테마관광 콘텐츠를 올해 하반기 기항 예정인 크루즈부터 적용하기 위해 카니발 그룹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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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10동 짜리 크루즈는 움직여봤어도, 속초 갯배는 처음이예요” 아바이마을 갯배 운항 체험 |
이번 답사 여행은 ▷설악산국립공원 탐방 ▷고성 비무장지대(DMZ) 방문 ▷아바이마을 실향민 문화체험과 요리교실·갯배체험 ▷낙산사 템플 스테이 ▷속초 수제맥주 양조장 견학 등으로 짰다.
선사 관계자는 속초를 중심으로 한 강원 지역이 유럽과 아메리카 크루즈 고객과 최고급 탐험 크루즈 승객들의 취향을 사로잡을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을 지닌 기항지라고 호평했다.
한 책임자는 “설악산국립공원의 청정 자연환경과 아바이마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실향민 문화체험, 세계 유일의 고성 비무장지대(DMZ) 관광은 전 세계 어디에서도 접하기 힘든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관광 자원”이라며, “이번에 직접 확인한 속초 특화 프로그램들을 올해 10월 입항 시 실제 기항지 관광 상품으로 적극 도입하는 한편, 향후 지속적인 기항 유치를 위한 맞춤형 상품 구성에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