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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기업의 지방투자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지방투자 러닝메이트’를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지역투자 현장지원단’을 개편해 투자 검토 단계부터 보조금 신청, 사업이행, 사후관리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 것이 핵심이다. [산단공] |
산업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개편 맞춰 현장 활용도 높인다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기업의 지방투자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지방투자 러닝메이트’를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지역투자 현장지원단’을 개편해 투자 검토 단계부터 보조금 신청, 사업이행, 사후관리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 것이 핵심이다.
‘지방투자 러닝메이트’는 기업이 지방투자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투자상담, 애로해결, 사업수행 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현장 중심 지원체계다. 산단공은 전국 지역조직과 지방자치단체, 법률·재무·금융 전문가, 기업지원기관 등을 연결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개편은 산업통상부의 지방투자 지원정책 확대와 맞물려 추진됐다. 산업부는 지난 2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기준을 개정해 균형발전하위지역과 산업위기대응지역 지원 한도를 확대했다. 지방 M.AX 확산을 위한 스마트 설비 투자 인센티브도 신설했다. 설비투자 인정 범위 확대, 근로환경개선시설 투자비 인정, 보조금 재신청 제한 완화, 투자기간 연장 등 기업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제도 개선도 이뤄졌다.
산단공은 개선된 제도가 현장에서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유치 메이트’, ‘애로해결 메이트’, ‘사업수행 메이트’ 등 3개 기능을 중심으로 지원체계를 운영한다.
‘투자유치 메이트’는 지역 산업 특성을 고려해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하고, 기업별 1대1 상담과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지원한다.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 100대 유망기업, 특화단지 앵커기업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상담과 홍보도 강화한다.
‘애로해결 메이트’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지원제도 설명회와 교육을 운영한다. 기업이 지방투자 과정에서 겪는 법률·재무·금융 분야 애로는 외부 전문가와 유관기관에 연계해 해결을 돕는다. 현장에서 제기되는 제도 개선 수요도 발굴해 민간투자를 저해하는 요인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사업수행 메이트’는 보조금 지원 이후 투자기업의 사업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정산과 검증 등 사업 종료 단계까지 지원한다. 산단공은 수혜기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재투자 수요를 발굴하고, 지방투자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지역 투자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산단공은 이번 개편을 통해 기업 발굴부터 투자이행, 사후관리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지자체와 전문가 협력망을 활용해 지방투자를 검토하는 기업이 초기 단계에서부터 필요한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지방투자 러닝메이트’는 산업부의 지방투자 지원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투자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단의 전국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의 지방투자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현장 중심 지원체계”라며 “투자 검토 단계부터 사업이행과 사후관리까지 기업과 함께하며 지역투자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방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