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서예·전각·캘리그래피 융합 예술 선보여
6월 23일~7월 12일 대전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 무료 관람
6월 23일~7월 12일 대전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 무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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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조폐공사 제공] |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이 전통 서예와 현대적 조형미가 결합된 융합 예술 전시를 선보인다.
한국조폐공사는 대전 유성구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신경화 작가의 개인전 ‘비워낸 길 위에서 결을 마주하다’를 오는 7월 12일까지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통 서예를 기반으로 전각, 조각,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융합한 작품들을 통해 인간이 삶의 시련과 풍파를 겪으며 자신만의 고유한 결을 만들어가는 성장 과정을 담아냈다. 작가는 평면과 입체를 넘나드는 시각적 언어를 활용해 시련과 성장, 비움과 치유의 서사를 다양한 조형미로 표현했다.
특히 전통 문자 예술이 현대적 매체와 만나 새로운 예술 영역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작가가 직접 개발한 ‘엄마 캘리그래피’ 폰트와 전통 삽살개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먹구’를 통해 전통 예술이 일상 속에서 어떻게 소통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과 실험도 담았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이번 전시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자신만의 결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작품들을 통해 삶의 의미와 치유의 가치를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을 지역 예술인들에게 무료로 대관하고 있으며, 전시 지원과 홍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