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학연관 의료AI·미래차 등 특화 반도체 개발 집중

한국반도체교육원(원주)서 실무전략회의


강원 산학연관의 반도체 테스트베드 실무협의체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반도체 소·부·장 산업을 강화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의료 인공지능(AI) 반도체,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등 핵심 사업 간 연계성을 높이기로 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경제 부문 산·학·연·관는 25일 원주에 있는 한국반도체교육원(원주)에서 2026년 강원권 반도체 테스트베드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반도체 관련 다양한 분야별 연계성을 제고하는 방안 외에 교육·실증·연구 기능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주관기관별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테스트베드 인프라 활용도 제고와 사업 간 시너지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강원자치도, 원주시, 강원테크노파크(TP),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강원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등 각 사업의 주관기관이 참여했다.

기관별 역할은 강원TP가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운영,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구축, 의료기기 반도체 실증 플랫폼 구축(신규)을 맡고, KTC는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 구축 업무를 담당한다.

또 ▷KITECH는 반도체 첨단세라믹 소재·부품·공정 혁신 기술개발(신규, 공모중) ▷강원대는 반도체공동연구소 건립·운영 ▷연대 미래캠은 의료 AI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을 맡는다.

특히 올해 신규 추진 중인 의료기기 반도체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과 반도체 첨단세라믹 소재·부품·공정 혁신기술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연계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기업 지원과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황성현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이번 협의체는 반도체 교육·연구·실증 인프라 간 연계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관별 전문성과 자원을 유기적으로 결집해 강원권 반도체 테스트베드 활용도를 높이고, 기업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강원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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