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선 도시철도 예타 통과 등 교통 현안 성과
재개발·재건축 실행력 높이고 주민 부담 완화
“오세훈 시정, 견제하되 시민 위한 정책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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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규호 부위원장은 앞으로 4년간 면목선 도시철도와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민생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제공 |
[헤럴드경제=양정원 기자] “지난 4년이 중랑 발전의 토대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12대 서울시의회 재선에 성공한 임규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26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중랑구에서 태어나고 자란 임 부위원장은 지난 임기 동안 교통과 주거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랑도 서울답게”라는 목표 아래 추진해 온 사업들이 앞으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부위원장은 지난 4년간 지역에서 거둔 가장 의미 있는 성과로 면목선 도시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꼽았다. 면목선은 서울 동북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그는 11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면목선 사업의 필요성과 조속한 추진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그는 “예타 통과는 큰 진전이지만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실제 착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국회 보좌진 경험도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국회에서 예산과 법안,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하며 정책을 설계하고 관계기관을 설득하는 역량을 키웠고, 이러한 경험이 서울시의원으로서 정책 추진의 밑거름이 됐다고 설명했다.
새 임기의 핵심 과제로는 중랑구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실질적인 진전을 제시했다. 임 부위원장은 정비구역 지정 이후에도 공사비 상승과 조합원 분담금 문제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정비구역 지정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사업 추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업성 부족과 과도한 분담금 부담으로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주민 부담은 줄이고 사업 추진력은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정비사업의 계획 수립부터 주민 협의, 사업 시행 과정까지 면밀히 살피며 개발 성과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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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 부위원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서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이라면 정당을 떠나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제공 |
12대 서울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게 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견제와 협력의 균형’을 강조했다. 임 부위원장은 의회가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사업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면서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서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이라면 정당을 떠나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견제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시민에게 더 나은 결과를 만드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청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임 부위원장은 청년 주거와 일자리, 부채 문제 등 청년들이 실제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12대 서울시의회에 청년 의원들이 다수 당선된 만큼 연구모임과 정책 토론을 활성화해 새로운 의제를 발굴하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임 부위원장은 정치인으로서의 다짐으로 ‘절실함, 성실함, 진실함’을 꼽았다. 그는 “앞으로 4년간 시민들이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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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 부위원장은 “12대 의회에 청년 의원들이 다수 입성한 만큼 연구모임과 정책 토론을 활성화해 새로운 의제를 발굴하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