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서 개최
홍서범, ‘재즈 피아니스트 조수임 그리고’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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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마포상생콘서트가 오는 30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개최된다. 한국문화예술체육진흥원 제공 |
[헤럴드경제=양정원 기자]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제2회 마포상생콘서트가 오는 30일 오후 5시30분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콘서트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예술 공연을 통한 소상공인 기(氣) 살리기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어린이 춤·노래 공연을 비롯해 클래식, 재즈, 트로트, 록, 생활문화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이 참여한다.
공연은 오후 5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춤담무용단, 소울프렌즈가 어린이들의 생기 넘치는 춤과 노래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밝고 활기차게 이끌 예정이다.
이어 소프라노 이문경이 깊이 있는 목소리와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인다. 아름답고 풍성한 선율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재즈 피아니스트 조수임이 이끄는 재즈 앙상블 ‘재즈피아니스트 조수임 그리고’도 무대에 오른다. 비브라폰 백진우, 보컬 김하나, 어쿠스틱 베이스 허진호, 드럼 서용규가 함께해 다채롭고 세련된 재즈 선율을 들려준다. 이들은 정통 재즈를 기반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가요를 세련되게 재해석한 무대를 통해 재즈 특유의 자유로운 감성과 풍성한 앙상블을 선사할 예정이다.
트로트 디바 신성은은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흥겨운 무대를 마련한다. 밝은 에너지와 힘 있는 가창력으로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공연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서트의 백미는 7080세대를 대표하는 ‘낭만 록 아이콘’ 홍서범의 특별공연이다. 홍서범은 1980년 그룹사운드 옥슨80의 보컬리스트 겸 기타리스트로 데뷔해 ‘불놀이야’ 등 여러 히트곡을 선보이며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가수, 싱어송라이터, 방송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 온 홍서범은 특유의 유쾌한 무대 매너와 열정적인 라이브 공연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소상공인들에게 힘찬 응원의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의 마지막은 마포구 베카댄스팀이 장식한다. 지역 주민들의 건강 메신저로 활동하고 있는 베카댄스팀은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인 댄스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건강과 활력을 전한다.
이번 콘서트는 대중가수, 전문 예술인, 지역 예술단체 등이 한 무대에 올라 문화예술을 매개로 소상공인과 지역사회가 서로를 격려하고 연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대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은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오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도 공연을 함께 즐기며 일상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얻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티켓을 배부한다. 한편 서울시는 민간이 주도하는 우수 문화축제를 발굴·지원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의 활동 기반 강화와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