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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마약 문제 해결에 뜻을 모은 시민단체 및 약물 회복자들이 경기 성남시 판교 탄천 인근에 모여 마라톤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를 기획한 은구는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마약중독 치료 전문병원 설립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도윤 기자. |
“마약에서 해방되고 싶어 뛴다”…단약과 회복 의지 다진 ‘은구런 마라톤’
‘이노마!(이젠 노 마약)’ 구호와 함께한 은구 마라톤 현장.
[헤럴드경제=김도윤 기자]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해 지난 27일 경기 성남시 탄천변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마약류 치유단체 사단법인 은구(Never Give Up)가 마련한 이 행사에는 약물 회복자를 비롯해 마약 문제 해결에 공감한 시민과 전문가들이 참가해 6.26㎞ 코스를 완주했습니다.
대학생 마약예방단체 답콕,경기도립정신병원, 부산 NA(마약중독자 자조모임) 등도 함께했습니다. 지역사회와 의료·회복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약류 중독 치료와 회복을 응원했다는 점에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남경필 은구 대표(전 경기도지사)는 “마약 중독 예방은 두려움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건강한 삶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 문화에서 시작된다”며 “마약 없는 세상을 만드는 일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