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지난달 선박 수주 점유율 10%도 안돼…올해 누적은 19%

클락슨리서치 조사
中 점유율 85%…누계로는 72%


삼성중공업 건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삼성중공업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지난달 글로벌 선박 수주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10%에도 못미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6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세계 선박 수주량은 525만CGT(200척)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509만CGT)과 비교했을 때 3%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445만CGT(171CGT, 85%)를 수주한 반면 우리나라는 50만CGT(13척, 9%)에 그쳤다.

올해 상반기 기준 글로벌 선박 수주량은 4295만CGT(1481척)로 전년 동기 2590만CGT(1101척) 대비 66% 늘었다. 이 중 한국은 797만CGT(195척, 19%), 중국은 3100만CGT(1131척, 72%)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기준 전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214만CGT 증가한 2억659만CGT이다. 한국은 3881만CGT(19%), 중국은 1억3403만CGT(65%)를 차지했다. 전월 대비 한국은 159만CGT, 중국은 77만CGT 증가했다.

지난달 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지난 5월(185.01)보다 0.14포인트 증가한 185.15이다. 5년 전인 2021년 6월(138.79)보다 33% 상승했다. 선종별 선가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억4850만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305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2만2000~2만4000TEU)은 2억6150만달러이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