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전망대서 롯데월드타워, 한강 조망…서울 명소 기대
![]() |
| 성내천 수변활력거점 조감도 |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성내천 한강합수부 일대(신천동 21)에 주민이 머물며 쉬어갈 ‘수변활력거점’을 만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된다. 7월 중 공사를 시작해 2026년 12월 마무리를 목표로 한다. 조성이 완료되면, 오고 가며 산책과 운동만 하던 성내천에 주민이 머물 수 있는 휴게공간이 처음으로 생긴다.
성내천은 송파구 도심을 지나 한강으로 흘러드는 하천이다. 그동안은 물길을 곁에 두고도 잠시 앉아 쉬거나 풍경을 즐기며 머물 공간이 마땅치 않았다.
구는 이런 점에 주목해 시와 협력해 주민이 일상적으로 찾아와 머무는 쉼이 있는 수변 공간 조성에 나섰다.
수변활력거점은 성내천이 한강과 만나는 지점의 비어 있던 자리에 들어선다. 전체 764.15㎡ 규모로 1층에는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실과 운동 공간이, 2층에는 한강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카페가 자리한다.
옥상은 전망대로 꾸며 강 너머 풍경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와 강변테크노마트를 비롯해 한강철교를 배경으로 계절마다 다른 모습의 서울 풍광을 볼 수 있어 전망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큰 장점은 접근성이다. 잠실새내역에서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자리해, 주민은 물론 병원을 오가는 환자와 방문객, 한강을 찾는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1월 ‘장지천 수변활력거점’을 조성해 장지천 물길과 가든파이브, 법조단지, 인근 아파트를 이어 주민들이 여가와 문화를 즐기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는 석촌호수와 한강, 성내천, 장지천, 탄천을 품은 서울에서 보기 드문 수변도시”라며 “이 물길을 주민 가까이 되돌려 일상에서 쉼을 얻고 자연과 아름다운 도시의 풍광이 어우러진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